달러인덱스
달러 인덱스는 달러의 가치를 주요 6개국의 통화(프랑(스위스), 유로, 크로네(스웨덴), 엔(일본), 캐나다 달러, 파운드(영국))와 비교하여서 나타낸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닉슨쇼크 이후인 1973년 3월이 기준시점으로 달러의 가치를 100으로 잡은 후 6개국 통화와의 가치 비교를 한 것입니다. 미국 FRB(미국의 중앙은행)이 달러인덱스를 발표하곤 합니다.
요즘 이 달러 인덱스가 상승했다고 하는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상승했다는 것은 6개국의 통화에 비해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달러인덱스의 상승은 즉 달러강세와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만약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달러의 약세를 의미하고 이는 달러인덱스의 하락과도 일맥상통한 것입니다.
달러강세
달러 강세가 일어날 수 있는 원인은 크게 3가지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하나씩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유럽이 경제적으로 위기가 찾아왔을 때
달러 인덱스를 살펴보면 유로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제가 좋지 않아지게 되면 유로화의 가치도 당연히 떨어지게 되고 이는 상대적으로 달러의 가치를 높여주게 됩니다. 결국 전세계적으로 유로화의 가치 하락 및 달러 강세의 바람이 불게 되는 것입니다.
2. 미국 경제가 좋을 때
미국 경제의 호황이 오게 되면 당연히 그 나라의 화폐 가치도 상승하게 됩니다. 결국 이것은 달러 강세를 유발하게 됩니다.
3. 세계 경제 위기 때
이번 달러 강세가 일어난 이유입니다. 바로 세계 경제 위기가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및 우크라 사태로 인하여서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잡기 위해 금리를 다들 인상해왔으나 대출을 갚지 못하는 등 세계가 경제공황속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달러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고로 자국의 화폐 가치가 하락하기 전에 안전자산인 달러로 돈을 바꾸게 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게 되고 달러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달러강세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달러 인덱스 전망
달러인덱스의 전망은 달러 가치의 전망과도 일맥상통합니다. 현재 미국이 주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기 때문에 달러 강세의 열풍이 세게 불고 있으나 다른 나라들도 자국의 통화 가치 상승을 위해서 꾸준하게 노력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강세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한가지 유념을 해두어야할 것은 엔화 및 몇몇 국의 나라의 화폐들 역시 안전자산으로 여겨졌지만 이번 사태에서는 달러만이 유일한 안전자산으로 평가받았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닥치게 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안전자산인 달러로 모일 것이라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고로 이를 잘 염두해두고 장기적인 투자지표를 세워야할 것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달러 인덱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투자의 경우 자신의 주관적인 평가로 진행해야한다는 사실을 아시고 제 글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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