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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정리

채권이란? 채권뜻, 의미, 채권양도는 무슨 말일까?

by 마리애정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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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이란? 채권뜻, 의미, 채권양도금지는 무엇일까?

채권과 관련해서 많은 뉴스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채권에 대해서 그만큼 많이 들어보았지만 정확히 채권이 무엇인지는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채권에 대해서 알아보고, 채권양도금지가 무엇이길래 많은 중소기업들이 숨통이 틔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채권이란

채권을 간단히 말하면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입니다. 

물론 이 말이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데요.

정부나, 공공단체(공기업, 지방정부), 주식회사(금융기관, 기타법인)들이 돈을 빌리고 난 후 정해진 기한 후 돌려주겠다는 채무증서를 증권화 한 차용증서가 채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위의 단체들이 불특정 다수로부터 돈을 빌릴 수 있도록 문서를 증권형태로 만들어 불특정 다수에게 준 뒤, 돈을 받아오는 형식이며, 돈을 빌려준 불특정 다수의 경우 이 문서를 사고팔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대출과 주식을 채권과 비교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채무와 채권의 차이점

채무는 빌린 돈을 갚아야 하는 의무(빌린사람의 의무) 채권은 빌려준 돈을 받을 권리(빌려준 사람의 권리)입니다.

 

대출과 채권과의 차이점

대출은 민간인이 금융기관 등에서, 돈을 빌리는 것이며, 채권의 경우 기업에서 불특정다수에게 돈을 빌리는 명목으로 채권을 발행하여 나누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더욱 쉬울 것 같습니다.

채권은 일반 대출과 달리, 기업이나 국가가 발행한 것이기 때문에 신용도가 높으며 (일반 대출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니) 또한, 유가증권 형태이기 때문에, 채권을 판매할 수 있는 것도 대출과의 차이점입니다.

 

주식과 채권과의 차이점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주식과 채권을 같게 볼 수 있는데요. 

주식은 그 회사의 자본에 대한 권한이며 채권은 부채에 대한 권한입니다. 주식을 구매하면, 그 회사의 주인이 되는 것이고 채권을 구매하면 그 회사에 빌린 돈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만약 주식을 판매해서 돈을 벌게 되는 것이라면, 우리가 아는 것처럼 그 회사의 주식가격이 상승해서 돈을 벌게 되는 것이고 채권을 판매해서 돈을 버는 것이라면, 빌려준 돈의 이자로 돈을 벌게 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채권양도란?

채권을 양도한다는 것은 결국 돈을 받을 권리를 남에게 양보한다는 의미입니다. 

채권양도는 원칙적으로 인정되고 있으나 금지되는 경우도 몇몇 존재하는데요.

채권양도가 금지되어있을 시, 채권거래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돈이 묶여있을 수 있습니다. 

이 채권양도금지가 풀리게 된다면, 채권을 거래함으로써 그만큼의 값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로인해 근래에 이와 같은 뉴스가 발행된 것입니다.


오늘은 채권과 채권양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채권은 돈을 받을 권리라고 생각하면 되고 이는 유가증권이기 때문에 거래가 가능합니다.

또한, 채권을 거래하는 이유는 돈을 받을 때 생기는 이자율을 기대하며 거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 글이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만약 또 궁금하신 경제 용어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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