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란? 시작시기, 배당액 알아보자

출처 : 다음뉴스

2022년부터 주식의 소수점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주식 소수점 거래에 대해 표면적인 의미는 알지만, 오늘은 주식 소수점 거래에 대한 정확한 뜻을 알아보고, 국내에 적용되는 시기와, 배당가능 여부 그리고 의결권은 행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식 소수점 거래

주식 소수점 거래는 1주 가격이 굉장히 큰 기업의 주식을 구매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미니스탁이라는 어플의 경우, 예전부터 해외 주식을 소수점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왔는데요.

이제는 국내기업을 대상으로도 주식 소수점 거래가 가능해지게 됩니다. 해외주식을 구매할 때 수수료때문에 망설여지지만, 국내 주식이 너무 비싸서 구매하지 못했던 소액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만한 거래방식이 탄생한 것입니다. 

출처 : 미니스탁 홈페이지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 시작시기

주식 소수점 거래의 시작시기는 여러 증권가에 따르면 내년 3분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년초부터 진행되는 일은 아님을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와 해외의 차이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의 경우 해외와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해외의 경우 기업의 주식을 직접 소유하는 것이라면, 국내의 경우는 그 주식에 대한 수익증권을 가지는 것입니다. 

즉 예를들어 국내 A기업 주식의 0.1주를 구매했다고 가정한다면, 구매자가 이용하는 증권사가, A기업에 대한 주식을 매수해 예탁결제원에 주고, 예탁결제원이 1주에 대한 10주의 수익증권을 발행하여, 예탁결제원이 발행한 수익증권을 구매자가 가지는 것입니다.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의 배당액

주식 소수점 거래의 경우 수익증권을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똑같이 주식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갖는 것이 때문에 주주가 되는 것이 아니며, 결국 의결권을 행사할 순 없습니다. 

다만, 주식의 소유자가 증권사가 아닌 예탁결제원이기 때문에 증권사가 파산하는 일이 있더라도, 자신의 수익증권은 지킬 수가 있습니다. 

 

아직 국내 소수점 거래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고, 막상 시행된다고 하더라도 실시간 주문이 아닌 30분-1시간 단위로 일괄 체결 방식을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소액투자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지만, 국내 주식 소수점을 가지고 단타를 노리시는 분들은 체결시간을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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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예전부터 소액을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거래 방법이 나오게 된다니 듣던 중 반가운 소리입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로, 작은 소액들을 투자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