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문을 보다보면 가끔씩 디폴트라는 말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추가되는 설명이 '채무불이행'인데요.
도대체 채무불이행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느 상황에 적용이 될 수 있는지 오늘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디폴트 (채무 불이행) 란?
다음 사전에 따르면 디폴트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디폴트란 은행 융자(대출과 동일한 뜻이나 대출보다 넓은 의미를 말함)나 공채 및 사채 등에 대해 채무자(빚이 있는 사람, 빚을 빌린사람)가 원리금(원금에 이자를 합한 돈)을 갚지 못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말로는 ‘채무 불이행’이라 한다.
즉 정리하면 돈을 빌린 사람이 은행 대출이나 공채 및 사채를 갚지 못하는 것을 디폴트라고 합니다.
채무의 의미가 빚을 갚아야하는 의무인데 그것을 이행하지 못했다는 불이행이 붙는 채무 불이행이 같은 말이 되는 것입니다.
국가가 대상인 경우에는 국가 부도를 의미하기도 하며, 디폴트의 경우 아예 빚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나 갚을 의지가 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디폴트 (채무 불이행) 예시
채무 불이행의 한 예시로 위의 뉴스를 들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디폴트 위기가 온 것인데요. 서방의 경제 제재로 인해서 루블화가 폭락하게 되고 이로인해 빚의 부담이 증가하게 됨으로써 구할 수 있는 달러도 전보다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전보다 루블화의 가치가 떨어진 것도 한몫하였음.)
만약 러시아가 디폴트에 빠지게 되면 국가부도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러시아의 입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러시아의 미래는?
현재 러시아의 경우 금리를 20%까지 인상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돈을 보내려고 하고 달러를 구하려고 하기에 이에 대한 조치로 보여집니다. 대출 금리를 올림으로써 돈을 빌리지 못하게 막고 또한 돈을 저금하게 되면 전보다 더 많은 돈을 쳐주는 방식을 취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정책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지금처럼 경제 제재가 계속 이어지는 한 러시아 루블화의 가치는 다시 일어서긴 힘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디폴트가 정말 오게 된다면 다시 일어서기에는 많이 힘이 들 것입니다.
오늘은 디폴트 (채무 불이행)의 뜻을 알아보았고 이것이 적용되는 예시를 알아보았습니다.
디폴트 = 돈을 갚지 못함. 으로 이해를 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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